경험하기 이전부터 이미 주어진 것만으로도
특정 경험에 좌우되지 않는다.
사람마다 겪게 되는 경험이 다르고, 또 그로부터 비롯될 행동력이 다른 것처럼. 코어라는 능력 역시 어떠한 환경들을 맞이했는지에 따라 발휘될 조절력이 달라질 수밖에요. 그러나 그와 무관하게 공통점이 있다면 경험 이전의 선험성이겠지요. 이것은 경험 이전부터 우리에게 존재했던 것으로, 우리가 무엇을 겪고 살아왔는지에 따른 한계로부터 자유로움을 선사하고 있어요.
그러니 경험이 모든 것을 대변해주지 않는 것처럼, 코어라는 능력마저 인간의 자세와 움직임 모두를 대변해줄 수 없어요. 심지어 선천부터 획득된 선험이 존중되지 않을 때, 우리가 배웠던 것처럼 그렇게 발달시켜온 코어는 오히려 인간에게 해가 될 뿐이에요. 그래서 왜 코어가 허상이냐고 말했냐면, 선험적 조건을 우리들이 조건화시키고자 하기 때문이에요.
경험하기 이전부터 이미 주어진 것만으로도
특정 경험에 좌우되지 않는다.
사람마다 겪게 되는 경험이 다르고, 또 그로부터 비롯될 행동력이 다른 것처럼. 코어라는 능력 역시 어떠한 환경들을 맞이했는지에 따라 발휘될 조절력이 달라질 수밖에요. 그러나 그와 무관하게 공통점이 있다면 경험 이전의 선험성이겠지요. 이것은 경험 이전부터 우리에게 존재했던 것으로, 우리가 무엇을 겪고 살아왔는지에 따른 한계로부터 자유로움을 선사하고 있어요.
그러니 경험이 모든 것을 대변해주지 않는 것처럼, 코어라는 능력마저 인간의 자세와 움직임 모두를 대변해줄 수 없어요. 심지어 선천부터 획득된 선험이 존중되지 않을 때, 우리가 배웠던 것처럼 그렇게 발달시켜온 코어는 오히려 인간에게 해가 될 뿐이에요. 그래서 왜 코어가 허상이냐고 말했냐면, 선험적 조건을 우리들이 조건화시키고자 하기 때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