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의 전환도 쉽지 않은데, 하물며 행동이 그리되기는 얼마나 어렵던가요. 그래서 그렇게나 많이 변화되는 몸의 현상들을 반복적으로 관찰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와 같은 새로운 양식으로 변화되는 방향으로 곧바로 수정할 수 없었던 거예요. 그렇지만 가면 갈수록 머리에서는 확신이 더해지니, 몸과 이성을 가늠하는 그 차이는 점점 더 심해지지 않았던가요.
그런데 우리가 배운 것들이 꼭 신경학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게 아니거든요. 게다가 우리가 이번에 경험한 일들 역시 저에 의해 타의적으로 수반된 경험에 불과하고요. 손수 순수한 경험을 겪어야 돼요. 경험 뒤의 결과가 긍정이든 부정이든, 그건 중요하지 않고요. 직접 경험된 몸이 인지될 때, 그때는 다시 돌이키기가 어려울 정도로 이미 한참이나 달라진 곳에 있을 거예요.
사고의 전환도 쉽지 않은데, 하물며 행동이 그리되기는 얼마나 어렵던가요. 그래서 그렇게나 많이 변화되는 몸의 현상들을 반복적으로 관찰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와 같은 새로운 양식으로 변화되는 방향으로 곧바로 수정할 수 없었던 거예요. 그렇지만 가면 갈수록 머리에서는 확신이 더해지니, 몸과 이성을 가늠하는 그 차이는 점점 더 심해지지 않았던가요.
그런데 우리가 배운 것들이 꼭 신경학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게 아니거든요. 게다가 우리가 이번에 경험한 일들 역시 저에 의해 타의적으로 수반된 경험에 불과하고요. 손수 순수한 경험을 겪어야 돼요. 경험 뒤의 결과가 긍정이든 부정이든, 그건 중요하지 않고요. 직접 경험된 몸이 인지될 때, 그때는 다시 돌이키기가 어려울 정도로 이미 한참이나 달라진 곳에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