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파워필라테스 한국지부에 적지 않은 변화가 일어났는데, 그중 저도 포함됐네요. 각자의 삶이 모여 특정한 목적을 위해 나아가는 선상에서 선생님들과의 만남은 언제나 설레고 반가워요. 새로운 시도의 바람은 이곳에서도 불어오니, 곧 오게 될 올해의 봄도 왠지 모르게 더 기다리게 되네요. 제가 이렇게 이후를 기대하는 만큼, 그에 대한 의미를 함께 나눈 시간 내내 전해드렸음을 조금은 느끼셨으려나요.

 선생님들이 저에게 사석에서 해주셨던 말씀들은, 저를 한참이나 생각에 잠기게 만들었었네요.. 너무 공감되기도, 이해되기도, 그리고 응원까지 담아주신 말씀 덕분에.. : )

 여러모로 감사합니다. 저는 마지막에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알 것 같아요. 그 말에 자격을 가질 수 있도록, 선생님들이 해주신 말씀들 잊지 않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