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껏 의미를 다 만들어놓고, 그리고 반대로 다 지워보는 거예요. 우리는 체득된 경험이 아닌 것을 경험이라고 부르지 않아요. 사실, 이것은 매력적이지도 않아요. 그러니까 전해준 이야기 모두에 힘껏 머리를 굴려봤어도, 굴린 만큼 전부를 잃어도 좋아요. 전부를 완전히 잃어도 돼요. 애정만 있으면 언제든 얼마든지 회귀되는걸요. 이때 얻게 되는 것들이야말로, 이것들에 대해 진정 주인이 되는 거예요.
우리가 이렇게 무언가를 배워가는 것도 고유의 삶을 살아가는 것과 같아서, 동요를 겪을수록 점점 더 강하게 확고해지는 거예요. 그래서 삶이 중요하고, 여기에 그와 덧붙여지는 의미가 중요한 거예요. 그러니까 한 번 생각해봐요. 생각하기 위해선 머리가 개입되지만, 이것은 그와 달리 개입의 여지를 조금도 찾아볼 수 없는걸요. 그래서 의미를 다 잃어도 괜찮다는 거예요.
인간의 몸은 의외로 생각을 앞서가요. 우리는 어쩌면 몸을 제쳐두고 고상함을 위해 생각을 택한 건지도 몰라요. 결국 이렇게 생긴 몸과의 거리로 인해, 짐작 이상으로 얼마나 다가가기 힘들어지는지 사람들은 알까요. 이만큼 몸과 떨어져 있는 것보다 동떨어진 세상이 어디 또 있을까요.
의미를 찾은 만큼, 한편으로 계속 없애세요.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계속 없애세요. 다 없애고 난 뒤에야 드러날 거예요. 그냥 저절로 드러날 테니까 찾는 데에 여력을 두지 말아요.
코로나바이러스를 명리학으로 풀어보면 음력 4월부터 더 심해지진 않으나 그 여파가 여름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나옵니다. (이것은 명리학자 사이에서도 이견이 없습니다.) 역사를 들춰보면 인류의 전염병은 경금과 신자진 삼합 중 짝을 이룰 때 극에 달했습니다. 올해의 국운도 마찬가지라 쉽게 사그라들진 않을 겁니다. 음력 9월부터 한층 수그러지더라도, 신축년이 올 때까지는 여전히 잔재될 겁니다. 억제를 위해서 화기를 가져와야 하는데, 그래서 사람들이 그렇게 활동적인가 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역시 우리의 생각과 몸이 따로 움직이네요. 사람들은 계속 이렇게 움직일 겁니다.
올해는 우리가 알아차리기 어려운 소리소문거리들이 많습니다. 자수를 띠고 있는 코로나도 그렇게 시작되고 그렇게 진행된 겁니다. 이것은 우리의 마음을 쉽게 동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니 상황이 그리로 데려가더라도 마음은 쉽게 동하지 마세요.
어찌 됐든, 괜찮을 겁니다. 이 시국에 신사월에는 좋은 소식을 기다려도 좋습니다. 역전의 상황을 만들지는 못하겠지만 사람들에겐 상당히 희망적일 겁니다. 이 글이 다음달에 일어날 일들을 증명해주었으면 좋겠네요.
피트니스 업계에 계시는 많은 분들이 얼마나 많은 고충을 겪고 계신지 잘 압니다. 많은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때마다, 제가 느끼는 체감보다 더욱 강하게 와닿습니다. 저는 이것을 통해서 우리들의 내재된 현실을 반영하는 하나의 이면이자, 그리고 우리가 사람들에게 채워줄 수 있는 역할이라고 여깁니다. 그 이전에도 같은 생각이었지만, 이번 계기로 인해서 더 강하게 확신하고 있습니다. 준비된 사람은 그만한 인고를 지닌 사람이죠. 이 시기와 선생님들의 시기가 동일한 선상에서 만나, 그만한 가치를 발휘하실 거라 믿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3~4월에 예정된 교육일정에 많은 분들이 수강을 연기하셨지만, 우리는 아마 여름에 만날 수 있을 겁니다. 다음 만남까지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기껏 의미를 다 만들어놓고, 그리고 반대로 다 지워보는 거예요. 우리는 체득된 경험이 아닌 것을 경험이라고 부르지 않아요. 사실, 이것은 매력적이지도 않아요. 그러니까 전해준 이야기 모두에 힘껏 머리를 굴려봤어도, 굴린 만큼 전부를 잃어도 좋아요. 전부를 완전히 잃어도 돼요. 애정만 있으면 언제든 얼마든지 회귀되는걸요. 이때 얻게 되는 것들이야말로, 이것들에 대해 진정 주인이 되는 거예요.
우리가 이렇게 무언가를 배워가는 것도 고유의 삶을 살아가는 것과 같아서, 동요를 겪을수록 점점 더 강하게 확고해지는 거예요. 그래서 삶이 중요하고, 여기에 그와 덧붙여지는 의미가 중요한 거예요. 그러니까 한 번 생각해봐요. 생각하기 위해선 머리가 개입되지만, 이것은 그와 달리 개입의 여지를 조금도 찾아볼 수 없는걸요. 그래서 의미를 다 잃어도 괜찮다는 거예요.
인간의 몸은 의외로 생각을 앞서가요. 우리는 어쩌면 몸을 제쳐두고 고상함을 위해 생각을 택한 건지도 몰라요. 결국 이렇게 생긴 몸과의 거리로 인해, 짐작 이상으로 얼마나 다가가기 힘들어지는지 사람들은 알까요. 이만큼 몸과 떨어져 있는 것보다 동떨어진 세상이 어디 또 있을까요.
의미를 찾은 만큼, 한편으로 계속 없애세요.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계속 없애세요. 다 없애고 난 뒤에야 드러날 거예요. 그냥 저절로 드러날 테니까 찾는 데에 여력을 두지 말아요.
코로나바이러스를 명리학으로 풀어보면 음력 4월부터 더 심해지진 않으나 그 여파가 여름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나옵니다. (이것은 명리학자 사이에서도 이견이 없습니다.) 역사를 들춰보면 인류의 전염병은 경금과 신자진 삼합 중 짝을 이룰 때 극에 달했습니다. 올해의 국운도 마찬가지라 쉽게 사그라들진 않을 겁니다. 음력 9월부터 한층 수그러지더라도, 신축년이 올 때까지는 여전히 잔재될 겁니다. 억제를 위해서 화기를 가져와야 하는데, 그래서 사람들이 그렇게 활동적인가 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역시 우리의 생각과 몸이 따로 움직이네요. 사람들은 계속 이렇게 움직일 겁니다.
올해는 우리가 알아차리기 어려운 소리소문거리들이 많습니다. 자수를 띠고 있는 코로나도 그렇게 시작되고 그렇게 진행된 겁니다. 이것은 우리의 마음을 쉽게 동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니 상황이 그리로 데려가더라도 마음은 쉽게 동하지 마세요.
어찌 됐든, 괜찮을 겁니다. 이 시국에 신사월에는 좋은 소식을 기다려도 좋습니다. 역전의 상황을 만들지는 못하겠지만 사람들에겐 상당히 희망적일 겁니다. 이 글이 다음달에 일어날 일들을 증명해주었으면 좋겠네요.
피트니스 업계에 계시는 많은 분들이 얼마나 많은 고충을 겪고 계신지 잘 압니다. 많은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때마다, 제가 느끼는 체감보다 더욱 강하게 와닿습니다. 저는 이것을 통해서 우리들의 내재된 현실을 반영하는 하나의 이면이자, 그리고 우리가 사람들에게 채워줄 수 있는 역할이라고 여깁니다. 그 이전에도 같은 생각이었지만, 이번 계기로 인해서 더 강하게 확신하고 있습니다. 준비된 사람은 그만한 인고를 지닌 사람이죠. 이 시기와 선생님들의 시기가 동일한 선상에서 만나, 그만한 가치를 발휘하실 거라 믿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3~4월에 예정된 교육일정에 많은 분들이 수강을 연기하셨지만, 우리는 아마 여름에 만날 수 있을 겁니다. 다음 만남까지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