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체만으로도 존재가 보장되듯
주어가 될 수 있다면 서술되어야 한다.
어떻게든 그것을 규명하고자 했던 수많은 지성인들의 목적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인간은 불분명한 사건에 대해 불안하고 염려되는 심리 기제를 가지고 있거든요. 실제로 이러한 사건으로부터 맞이한 경험들이 전체 인생에서 타격을 가할 만한 것이기도 했고요. 하지만 인간의 지적 능력 특성상, 이러한 일들을 사전에 억제할 만한 힘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요. 하나는 고도의 능력으로 그러한 사건들을 극복하는 것, 여기에는 사건의 경위와 결과 모두를 포함할 수 있고요. 다른 하나는 잠정적으로나마 사건의 시제를 미래완료형으로 산정시키는 거예요.
우리가 배워왔던 대부분의 지식 또한 바로 위와 같은 선대의 사람들에 의해 기록된 정보들이에요. 그리고 여전히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그것에 대한 예시적인 정보 또한 모두 같은 맥락에서 비롯된 거고요. 그래서 이러한 사실을 놓고 보자면, 알 수 없다는 게 알아가도록 만든다는 거예요. 혹여 사전에 산정시킨 잠정적 미래완료 시제가 부정되더라도, 그것은 여전히 미래에 일어날 일이니 우리는 또다시 다른 가설로 미래완료 시제를 걸어둘 수 있어요. 이거 정말 멋진 능력이라고 생각하지 않나요.
실체만으로도 존재가 보장되듯
주어가 될 수 있다면 서술되어야 한다.
어떻게든 그것을 규명하고자 했던 수많은 지성인들의 목적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인간은 불분명한 사건에 대해 불안하고 염려되는 심리 기제를 가지고 있거든요. 실제로 이러한 사건으로부터 맞이한 경험들이 전체 인생에서 타격을 가할 만한 것이기도 했고요. 하지만 인간의 지적 능력 특성상, 이러한 일들을 사전에 억제할 만한 힘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요. 하나는 고도의 능력으로 그러한 사건들을 극복하는 것, 여기에는 사건의 경위와 결과 모두를 포함할 수 있고요. 다른 하나는 잠정적으로나마 사건의 시제를 미래완료형으로 산정시키는 거예요.
우리가 배워왔던 대부분의 지식 또한 바로 위와 같은 선대의 사람들에 의해 기록된 정보들이에요. 그리고 여전히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그것에 대한 예시적인 정보 또한 모두 같은 맥락에서 비롯된 거고요. 그래서 이러한 사실을 놓고 보자면, 알 수 없다는 게 알아가도록 만든다는 거예요. 혹여 사전에 산정시킨 잠정적 미래완료 시제가 부정되더라도, 그것은 여전히 미래에 일어날 일이니 우리는 또다시 다른 가설로 미래완료 시제를 걸어둘 수 있어요. 이거 정말 멋진 능력이라고 생각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