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이유를 물어서 좋네요. 그러나 이건 두 가지 이유 때문이거든요. 정말 그것에 대한 연유로부터 기인했거나, 혹은 그것으로부터 유발되는 과정이 자신과 부합하지 않을 때예요. 실은 전자의 조건 역시, 후자의 조건으로 심화되는 의문인 것 같기도 해요. 그렇게 본다면 우리가 다양한 현상에서 이유를 찾는 이유는, 자신과 그것 간의 단순한 부조화로부터 출발하네요.
부조화는 대상 간의 차이를 나타내고 있기에 우리가 그것을 느끼기에 이미 다름으로 간주되지만, 실상은 알지 못하는 상태거든요. 이게 무슨 말이냐면 서로 다른 대상들을 구별할 수 있다는 건, 이미 그로부터 기인하는 이유를 알고 있다는 뜻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인지와 실제적인 실상은 언제나 부합할 수 없어요. 이 간극을 끊임없이 좁혀가는 게 인간이 살아가야 하는, 우리가 다양한 것들을 배워가야 하는 진짜 이유인 거예요.
그래도 이유를 물어서 좋네요. 그러나 이건 두 가지 이유 때문이거든요. 정말 그것에 대한 연유로부터 기인했거나, 혹은 그것으로부터 유발되는 과정이 자신과 부합하지 않을 때예요. 실은 전자의 조건 역시, 후자의 조건으로 심화되는 의문인 것 같기도 해요. 그렇게 본다면 우리가 다양한 현상에서 이유를 찾는 이유는, 자신과 그것 간의 단순한 부조화로부터 출발하네요.
부조화는 대상 간의 차이를 나타내고 있기에 우리가 그것을 느끼기에 이미 다름으로 간주되지만, 실상은 알지 못하는 상태거든요. 이게 무슨 말이냐면 서로 다른 대상들을 구별할 수 있다는 건, 이미 그로부터 기인하는 이유를 알고 있다는 뜻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인지와 실제적인 실상은 언제나 부합할 수 없어요. 이 간극을 끊임없이 좁혀가는 게 인간이 살아가야 하는, 우리가 다양한 것들을 배워가야 하는 진짜 이유인 거예요.